넷마블 'DJ MAX', 아이템전 도입
펜타비전(대표 이철희)은 3일 자사가 개발하고 CJ인터넷(대표 송지호,www.cjinternet.com)이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하는 온라인 음악 게임 'DJMAX'에 '아이템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DJ MAX'아이템전은 대전 모드에서 아이템으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은 랜덤하게 주어지는 아이템을 이용,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자신의 능력치를 높임으로써 더욱 다양한 대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이템 종류는 '스피드조절', '랜덤', '페이드기능', '라이프업'등 총 10여개가 있으며,아이템 공격을 받게 되면 뿌옇게 화면이 흐려지거나, 내려오는 건반의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는 등 다양한 핸디캡이 부여된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실력과 더불어 아이템 활용 능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등 대전게임의 묘미를 살리는 아이템전은 이미 다양한 캐주얼 게임에서 적용되고 있다"며, "DJ MAX는 음악게임은 곧 연주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음악게임 최초로 아이템전을 도입함으로써 음악게임 고수들과 초보자 모두에게 색다른 대전의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