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히트 프로젝트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 전격 착수
포털사이트 파란(www.paran.com)이 1인칭 슈팅 게임인 '히트 프로젝트'를 앞세워 본격적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란이 12월 10일부터 자사 사이트 내 게임 전문사이트 엔타민(http://ntamin.paran.com)을 통해 대작 1인칭 액션슈팅게임인 '히트프로젝트'를 선보인 것.
사실 파란은 지난 7월17일 사이트 오픈 이래 엔타민을 통해 보드게임 등 28종의 게임을 서비스해 온 바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은 이번 두빅엔터테이먼트의 온라인게임 '히트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상태.
이번에 엔타민을 통해 독점 서비스되는 '히트프로젝트'는 두빅엔터테인먼트가 3년간 총 40억원을 들여 개발한 대작 1인칭 액션 슈팅(FPS)게임으로, 현재 '스페셜포스' 와 함께 대표적인 온라인 FPS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히트프로젝트'는 미래에 벌어질 자원확보 전쟁을 배경으로 한 정통적인 군사 FPS 게임으로, 세계3대 게임엔진으로 불리는 터치다운 엔터테인먼트사의 주피터 엔진을 사용해 높은 그래픽 완성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 특히 폭발, 파편, 피탄 등 생생한 전쟁 장면을 비롯해 타격감과 총기 반동 등으로 현실감을 최대한 끌어냄으로써, 국내 FPS게임 수준을 한 단계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란의 게임사업팀의 전창준 팀장은 "'히트프로젝트'와 곧이어 서비스 될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인기 대작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며 "특히 이번에 오픈하는 '히트프로젝트'가 '카운터스트라이크', '레인보우식스' 등 해외 인기 FPS 게임과 대등한 그래픽과 액션감으로 현재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 게이머들을 파란으로 끌어모으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란에서는 히트프로젝트 파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파란으로 전환하는 기존 히트프로젝트 유저들과 신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니 바이오 노트북, 소니 디지털 카메라, LG 플래트론 19인치 LCD 모니터, 10돈 순금 목걸이, 푸켓 여행권 등 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파란에서 쏴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