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용 노래방 타이틀 '질러넷' 내년 2월 발매
스튜디오나인(대표 최종신)은 XBOX용 노래방 타이틀 '질러넷'을 2005년 2월경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러넷'은 스튜디오나인과 노래방 업체 태진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한 타이틀로 XBOX용 라이브 킷과 동봉된 헤드 셋을 마이크로 사용할 수 있으며 XBOX에 사용되는 듀얼레이어 DVD 방식을 통해 1800여곡의 수록곡이 삽입될 예정이다.
이 타이틀은 노래를 부르면 점수가 나오는 기존의 노래방 방식을 사용하며 남성의 음성을 여성의 음성으로 바꾸거나 어른의 음성을 아이로 바꾸는 등 음성변조 기능 및 무작위로 선정된 곡을 부르고 점수를 겨루는 도전곡 등 XBOX의 기능과 노래방 기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
또, 자신이 부른 노래를 하드에 저장해서 다시 듣거나 '질러넷'이 있는 다른 XBOX에 옮겨들을 수 있으며 XBOX용 온라인 서비스 XBOX 라이브를 통해 신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도 있다.
최종신 스튜디오나인 사장은 "현재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확인을 거치는 단계"라며 "거실이 가족간의 즐거운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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