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톤테일', 공성전 테스트 서버에 첫 공개

프리스톤(대표 정교민,www.pristontale.com)은 5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에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에 공성전이 전격 도입 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7일 박은혜와 함께한 오프라인 스타팅 이벤트를 통해 깜짝 공개되어 게이머들 사이에 많은 기대를 모아온 프리스톤테일 공성전은 오는 7일 테스트 서버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프리스톤테일 공성전 시스템'은 템스크론 족의 상징인 '블레스캐슬'의 소유권을 두고 공성 클랜과 수성 클랜간 벌이는 프리 배틀이 기본이 된다. 각각의 캐릭터특성을 살린 파티구성, 다양한 스킬 조합 등 프리스톤테일의 모든 게임시스템을 동원하여 벌이는 PvP(Player vs Player) 대전이 돋보인다. '프리스톤테일'은 그 동안 PK(Player Kill)가 없는 온라인 게임으로 전 필드에서 캐릭터간 공격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공성전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간의 통쾌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또한 블레스캐슬은 영국 리즈성의 외관과 우리나라 수원성의 옹성구조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되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난공불락의 성으로 한 개의 외성문을 파괴해야만 블레스캐슬의 내성으로 접근이 가능한 방어형 성. 특히 성벽에 설치된 옹성 구조는 성문으로 접근하는 직선통로를 막아 적의 진입로를 차단하는 전략적인 디자인으로, 이러한 블레스캐슬의 지형과 지물을 이용하여 펼쳐질 게이머들의 공성 전략 전술이 기대된다.

'블래스캐슬'을 차지한 클랜에게는 모든 NPC를 통한 거래 시 0~10%까지의 세율 적용과 생명, 근력, 기력을 올려주는 물약이 샘솟는 '영혼의 샘' 이용권리 등 어마어마한 보상이 주어지며, 각 서버마다의 성주가 되는 클랜은 프리스톤 대륙의 패권을 쥐는 명예를 얻게 된다.

프리스톤테일 이철규 기획팀장은 "공성전 필드에는 대규모의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지막 서버 부하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업데이트 재정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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