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 버추어파이터 4 파이널 튠 버전 B 가동 개시
일본 게임 개발사 세가는 자사의 3D대전 격투 게임 '버추어파이터 4 파이널 튠'의 신버전인 '버전 B'가 지난 1월 6일부로 일본 전국 게임센터에 보급됐다고 밝혔다.
'B버전'은 이전 버전인 'A버전'과 마찬가지로 VF4캐릭터 억세스 카드를 사용해 자기 캐릭터의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배경 그래픽과 게임 밸런스가 중점적으로 변경됐다. 특히 아키라의 핵심 기술인 '약보'가 잡기 확정 기술이 되는 등 총 8명의 캐릭터의 공격 판정이 크게 변경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방으로 대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가는 버전 B가 6일부로 전국 게임 센터에 보급됨에 따라 1월 15일부로 예선이 시작되는 일본 전국 대회 '격투신세기3'에 '버전 B'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