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공성전 체험 서버 가동
웹젠(대표 김남주)은 오는 13일 자사가 서비스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뮤'의 테스트 서버에 공성전인 '에픽 오브 로렌'을 업데이트하고 체험서버를 연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에픽 오브 로렌'은 PVP와 파티 플레이에 초점을 맞춰진 공성전 시스템. 성주 길드에게는 신규 맵 개념의 전용영지가 주어지며 공성전이 진행되는 동안 '로렌 협곡'에서는 패널티 없이 자유로운 PK(Player Kill)가 가능하다.
'에픽 오브 로렌' 체험서버는 신규 캐릭터 생성시 레벨 220부터 시작하게 되며 최소 20명 이상의 길드가 근위병에게 등록하면 공성전에 참가할 수 있다. 최대 5개 길드 연합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수성측을 물리치고 직인등록에 성공하면 성주가 된다.
한편, 웹젠은 체험 기간 동안 공성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4시 같이 4의 배수에 해당하는 시간에는 로랜 협곡에 몬스터 군단이 출현하고 16일 같이 4의 배수에 해당하는 날짜에는 몬스터 체력치가 10% 하락하는 '4의 비밀군단'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