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DJ MAX, m.net 방송에 적용
CJ인터넷(대표 송지호)은 13일 CJ미디어(대표 노재명)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m.net의 음악프로그램인'라이브 온'에 오는 20일부터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서비스중인 온라인 음악게임 'DJ MAX'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net의 '라이브 온'이라는 코너에서 소개되는 'DJ MAX'는 최신곡이 나가는 동안 음악에 맞게 별도 제작된 'DJ MAX'의 자동 플레이 장면이 나가게 된다.
CJ인터넷은이번 콘텐츠 제공으로 'DJ MAX'의 게임 마케팅은 물론, 음원 계약을 통해 'DJ MAX'에 서비스되고 있는 최신곡 등을 전략적으로 음악방송에 노출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마케팅툴로 캐이블 채널을 활용할 전망이다.
특히, 게임코너에서는'DJ MAX'가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최신곡과 인기곡을 위주로 방영할 예정으로, YG패밀리, 예전미디, 네오렉스, 엠피플커뮤니케이션 등 이미 'DJ MAX'와 음원 계약을 맺은 곳은 물론, 신규 음원 공급처의 신곡을 전략적으로 홍보해줄 수 있게 됐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아직은 게임 플레이장면이 화면에 단순 노출됨으로써 게임을 홍보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추후 시청자가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에 있어 새로운 게임 프로모션 툴로 활용될 전망이다"며, "게임과 음악이라는 콘텐츠의 결합으로 CJ그룹 계열사간의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