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나이모'에서 나만의 집을 꾸민다! '하우스 시스템' 살펴보기
나만의 집, 오즈빌로 초대합니다
깜직한 딱지 컬렉터들이 환상의 섬 '나나이모'에서 펼쳐는 모험을 그린 비행슈팅게임 나나이모에 '하우스 시스템'이 공개됐다. 이 시스템은 말
그대로 게임 내에서 자신의 집을 만드는 것으로 최근 인기 연예인들을 위한 하우스가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기사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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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나이모의 하우스 시스템이 귀엽고 깜찍한 나나이모의 분위기를 얼마나 잘 살렸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마을 북쪽 통로를 따라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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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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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집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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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렇게 썰렁하게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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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골라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일단 자신의 집은 마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즈빌 입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즈빌로 입장하면 자신의 집으로 입장하거나 다른
게이머의 오즈빌을 구경할 수 있으며, 랜덤 방문 기능도 제공한다. 처음으로 자신의 오즈빌에 찾아왔다면 썰렁한 자신의 방을 보고 실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이 텅빈 방을 꾸미는 것은 게이머의 몫! 마을에 있는 인테리어샵을 방문해보자. 인테리어샵의 NPC를 통해서 오즈빌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인테리어샵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특별 아이템부터 클래식풍의 가구, 최신 벽걸이 티비, 다른 사람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 카메라, 옛날 추억이
담긴 게임기와 시원한 음료수가 진열된 자판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판매된다. 여기서는 무조건 비싼 아이템을 구입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센스'를
발휘해서 다른 게이머와는 차별화된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꾸미는 것이 포인트다. 괜히 많은 물건들을 사들여 쓸데없이 늘어놓기 보다는 벽지와
어울리는 소품들을 잘 배치하는 '스타일리스트'가 되도록 하자. 그동안 꾸준한 던전 탐험을 통해 충분한 한스를 모아둔 게이머라면 호화
저택(?)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인테리어샵에서 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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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봤는데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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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스타일로 꾸며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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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이머의 오즈빌에 놀러 가는 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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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이 있기에 편~안~하다
오즈빌은 단순히 예쁜 집으로 시각적인 재미만 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입주자(?)에게 제공한다. 먼저 가장 큰 효과는 HP/MP를 큰
폭으로 회복 시켜준다는 것이다. 맵에서 가만히 서있어도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 되기는 하지만 큰 피해를 입었다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아깝게 아이템을 함부로 사용하기도 그렇고... 이럴 때는 집으로 돌아와서 편안하게 쉬어보자.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즈빌은 커뮤니티를 활발하게 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오즈빌에는 자신의 인기도를 표시해주는 온도계가 있어 방문자가 늘어날수록
수치가 증가한다. 또한 추천 기능이 있어 인테리어가 예쁜 오즈빌이라면 추천을 통해 인기도가 더 많이 상승할 것이다. 이와 함께 오즈빌의
방명록 기능을 통해 다른 게이머와 서로의 안부를 묻거나 메세지를 남기는 것도 가능해 나나이모 내에서 미니홈피에 가까운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방명록 기능은 나나이모 홈페이지와도 연동되 나나이모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면서 방명록 메세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게이머를 추천 해줄 수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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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홈페이지를 통해 방명록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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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부동산 대박은 행복 2동 사거리래~
무슨 얘기인고 하니 나나이모는 앞으로 하우스 시스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부동산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현재 마을 내에
있는 빈 자리에 자신의 오즈빌을 지을 수 있도록 분양 해주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추후에 공개되겠지만 아마 행복동의 금싸라기와 같은 땅을
잡기 위한 게이머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동산 열풍이 과연 게임 속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부분이 아닌가 싶다. 단순한 슈팅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는 나나이모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지 기대하면서 오즈빌 관람을 마치도록 하겠다.

1월 중에 오픈 예정인 부동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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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곳이 나나이모에서 대박이 될 수 있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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