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개발 PS2용 '아이토이:에듀키즈' 발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SCEK)가 직접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용 교육용 게임 타이틀이 등장한다.
SCEK는 USB카메라를 이용해 TV 속 자신을 보며 플레이할 수 있는 '아이토이'시리즈의 특징과 숫자놀이, 도형&리듬, 공간인지 등 교육적인 부분을 접목시킨 '아이토이:에듀키즈'를 오는 20일 발매한다고 밝힌 것.
이 게임은 떨어지는 우박속에서 동물들을 구해내는 '우박놀이', 동요에 맞춰 북을 치는 '쇠똥구리 음악대', 주어진 상황에 맞게 구구단을 풀어내는 '조개 구구단' 등 총 6개의 미니게임이 포함됐으며 국내 유아교육 전문회사 아리수미디어(대표 이건범)가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SCEK가 제작을 담당했다.
조민성 SCEK 마케팅본부장은 "'아이토이:에듀키즈'는 4세-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은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자 및 각급 특수학교/특수학급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며 "게임 사용자 아동이 온몸을 이용하여 TV속의 자신을 보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고, 보호자나 교육담당자가 즉석에서 그 과정과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정한 멀티플레이 에듀테인먼트 타이틀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토이:에듀키즈'는 일반판 3만9000원, 아이토이 카메라 동봉판 5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