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 4차 비공개 시범서비스 실시
NHN(대표 최휘영,www.nhn.com)은 26일 자사가 개발중인 정통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아크로드'의 4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일부터 오는 2월4일 까지 40,0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아크로드'의 주요 시스템인 퀘스트 시스템이 일부 공개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4차 테스트에서는 온라인 게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PvP(플레이어간 전투)시스템이 대폭 강화되며, 30미터 높이의 방대한 스케일이 특징인 PvP 전용 던전 '배틀 스퀘어'를 비롯해 3종류의 PvP 지역이 새로이 추가된다.
또한 물,불,공기,땅,마법 등 다섯 개 정령의 전투 데미지와 이펙트를 부각하고 공격,스킬 애니메이션을 보완하는 한편 무기별 공격 속도를 향상시켜, 전투시 화려한 시각적 효과는 물론 스피디한 타격감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이번 4차 테스트에서는 3차 때 선보인 휴먼도시와 오크도시 외에 정령의 마을인 '엘로르'와 은둔자 마을인 '자일록' 및 4개 종족이 모이는 중간 지역인 '샤인우드','실란시움' 등 새로운 지역을 추가, 게이머들은 아크로드의 배경인 고대 칸트라 대륙에서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태식 NHN 게임스 대표는 "이번 4차 테스트에서는 '아크로드'만의 독특한 퀘스트 및 전투,생산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아크로드'의 장점과 색깔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게이머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아크로드'의 방대한 세계관은 물론 기존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과 차별화된 화려한 전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크로드' 는 이번 4차 테스트를 실시한 뒤 1분기 내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