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근면 주민 달리기 이벤트' 개최
넥슨(대표 서원일,www.nexon.com)은 26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데브캣 스튜디오(실장 김동건)에서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4주에 걸처 매주 수요일 게임 내 달리기 이벤트인 '근면 주민 달리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유니크 아이템이 상으로 걸린 이번 이벤트는 각 서버 별 3개의 이벤트 채널에서 하루 4회 진행되며 1회 참가 가능한 게이머는 선착순 50명.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는 게임 내 시간으로 이벤트 시작 직전까지 티르코네일 던컨 촌장에게 말을 걸어 이벤트 안내를 받은 후 참가신청을 하면 '근면 주민 뽑기 경주' 키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웨카 가 지고 이벤트일 아침이 되면 참가자들은 위 키워드로 던컨과 대화를 하면 달리기 대회를 시작할 수 있으며 지정된 NPC들의 지령에 따라 달려 마지막으로 다시 던컨에게 돌아오면 완주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밀랍 날개'나 '포션' 등이 상으로 주어지며, 또한 완주 순서에 따라 '근면주민의 롱소드', '근면주민의 캡' 등 기존 아이템 보다 성능이 뛰어난 유니크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은 '티르 코네일'의 NPC 위치와 지리를 누가 더 잘 알고 있느냐가 관건. 평소에 게임 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 본 근면한 게이머에게 유리한 이벤트다.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실장은 "게이머들이 '마비노기'를 플레이하면서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흥미로운 게임 내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톡톡 튀는 기발한 컨셉의 이벤트들을 통해 게이머들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