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공성전 영토 '시련의 땅' 공개
웹젠(대표 김남주,www.webzen.com)은 2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뮤'의 공성전 체험서버에 성주길드의 전용 사냥터인 '시련의 땅'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시련의 땅'은 신규 몬스터 6종이 출현하는 신규 맵 개념의 영토로 별도의 명령어 없이 로랜협곡 우측에 위치한 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성주길드 및 연합길드원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일반 게이머들은 성주가 입장을 허용할 때만 문지기 NPC(Non Playable Character)에게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갈 수 있다.
성주는 '시련의 땅' 입장료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게임 내 NPC가 판매하는 아이템에도 세율을 부과해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시련의 땅' 업데이트와 함께 연합길드에 관한 설정도 바뀌었다. 일반 길드는 종전과 같이 제한 없이 연합길드를 맺을 수 있으나 공성전 참가길드는 12개 이상의 연합길드를 가질 수 없게 된다.
김운형 뮤 기획팀장은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은 성주길드에 대한 혜택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라며 "성주길드 전용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공성에 참가하는 게이머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테스트 서버가 안정화 되는대로 본서버에도 공성전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련의 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뮤 온라인 공식 웹사이트(www.muonlin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