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프리스타일' 제1기 서포터즈 출범
파란(www.paran.com)은 JCE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이 개발하고 자사가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농구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fs.paran.com)의 1기 서포터즈 출범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프리스타일 1기 서포터즈 출범식은 서울 선릉역에 위치한 스테이지16 카페에서 사전에 선발된 약 40여명의 서포터즈와 김기영 케이티하이텔 게임사업본부장 등 파란의 관계자, 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6시30분부터 약 3시간가량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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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순서는 '프리스타일' 서포터즈 출범 발표와 함께 게시판내 게임 도우미 역할 수행, 스피드 핵 사용자에게 올바른 게임 진행 권고 등 게임내에서 수행해야하는 서포터즈의 역할을 알려줬으며 2부는 간단한 Q&A와 저녁식사로 이어졌다.
이날 하이라이트 행사인 3부 순서는 그동안 아이디만 알아왔던 서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그동안 닦아왔던 자신의 솜씨를 뽐내는 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총 5팀으로 임의로 나눠진 서포터즈 중 레벨 40이 넘지 않는 가운데 3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해 3판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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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이미 아이디로는 '프리스타일' 게임내에서 유명스타와 다름없는 선수들. 특히 첫 경기에서 레벨 25와 전체 리바운드 순위 9위를 자랑하는 정경욱(아이디 '샤키오닐') 선수는 1회전에서부터 놀라운 실력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게이머들을 열광케 했다. 결국 정경욱 선수가 포함된 3팀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서포터 자격으로 행사장을 찾은 정은석(21, 아이디 송테셥)군은 "전부터 농구에 관심이 많아 농구 게임을 좋아했는데 할 만한 농구 게임이 없었다"며 "'프리스타일'은 비현실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며 스킬, 악세서리, 아이템 등의 사용이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또, 정군은 "아직 게임 중 랙 등의 문제점이 있지만 차츰 보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기영 케이티하이텔 게임사업본부장은 "'프리스타일' 서포터즈는 건전한 게임 문화를 유저들 스스로 만들어 나가자는 목적하에 만들어진 모임"이라며 "건전한 게임 문화와 '프리스타일'의 발전을 위해 서포터즈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스타일'은 1/4분기경 상용화할 계획이며 상용화는 캐릭터를 치장하는 아이템이 중심인 1차, 캐릭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2차, 다수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3차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