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온라인-조이온 M&A 협상 결렬

코스닥 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던 게임전문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www.joyon.com)과 텐트 제조업체 KJ온라인(대표 김상권, 구 경조산업) 간의 인수합병(M&A)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KJ온라인은 지난 2004년 6월 30일 비상장 게임업체인 조이온과 '대주주 지분양수도' 및 '경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후 조이온을 계열사에 편입시키고 사명을 경조산업에서 KJ온라인으로 변경했었다.

그러나 조이온의 기존 대주주들은 KJ온라인이 계약서상 2004년 10월 31일까지 지급키로 한 잔금지급 시한을 넘기며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KJ온라인을 상대로 계약 해제 통보 및 주식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KJ온라인은 지난 2004년 12월 24일자로 계약 해제를 인정하는 내용증명을 조이온측에 보내 사실상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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