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 'SBS 콘텐츠가 일본서 잘나가네'
온라인 게임 업체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 www.windysoft.net)는 지난 2월7일 오픈한 '한류SBS엔타메'가 오픈 일주일만에 유료회원수 5천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한류SBS엔타메'는 윈디소프트 측이 일본의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계약을 맺고 일본 내에 SBS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사이트. SBS에 방송되었던 뮤직, 연예, 드라마, 영화, 한국문화 등의 텍스트와 이미지, 인기 벨소리 등의 정보 뿐만 아니라 생방송 TV연예의 각종 연예소식, SBS 인기가요 스페셜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소식을 일본 내 가장 발빠르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사이트다.
이렇게 '한류SBS엔타메' 사이트는 오픈 일주일 만에 유료회원수 5천명을 돌파했으며, 이 여세를 몰아 윈디소프트는 NTT 도코모에 이어 오는 3월1일에는 보다폰(VODA)에 3월 3일에는 케이디디아이(KDDI)에도 정식오픈 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 모바일 사업본부장 허필주이사는 "'윈디소프트는 온라인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라며, "'한류SBS엔타메' 사이트로 일본에서 연말까지 20만 명의 유료회원 확보가 무난한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연 매출 70억 원의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