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게임 '프린세스 나이츠' 3월 25일 발매
일본 밍크사가 개발한 PC용 성인 게임 '프린세스 나이츠'가 드디어 국내 발매된다.
해피팩토리는 '프린세스 나이츠'가 지난 18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18세 이용가로 심의를 통과해 3월 25일 발매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해피팩토리(전 동원마도카)가 '프린세스 나이츠'의 심의를 처음 신청한 것은 지난 2002년 1월. 그러나 일부 과도한 성폭력 장면이 문제가 되어 2002년 12월까지 4번에 걸쳐 보류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8일 문제가 제기된 장면을 일본의 원화가가 직접 수정해 5번만에 무삭제로 통과됐다.
이 게임은 신흥 렌칼트 왕국의 침략을 받아 멸망한 용의 왕국 그란다의 왕자가 왕국을 부활시키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3D로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 방식의 전투 시스템과 30명의 여자 캐릭터들과 주인공이 벌이는 연애 모드가 인상적인 게임이다.
한편, 해피팩토리는 '프린세스 나이츠'의 발매를 기념해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게임내에서 볼 수 없는 배경화면 총 38장을 무료로 다운로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경화면은 23일 첫날 6장 공개 이후 하루에 한장씩만 공개되며 모든 배경화면을 받기 위해서는 매일 접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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