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전면 업그레이드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파란에서 서비스중인 길거리 농구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의 인터페이스 및 팀대전 시스템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 내용은 게이머의 접근 편의성을 위한 인터페이스 변경과 밸런스 조절.
먼저 대기실에서 전체 캐릭터를 보이게 함으로써 대전 플레이어의 파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변경했으며 함께 게임하고 싶은 동료들과 먼저 팀을 이룬 후 팀 단위로 방을 개설하거나 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팀매칭 시스템과 평균레벨이 높은 팀이나 연승 중인 팀을 격파할 경우 보너스 경험치와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를 추가했다.
밸런스 부분에서는 기존에 무한으로 이루어지던 피벗과 페이크 기술을 조정해 2초 이상 피벗 기술을 사용할 경우 스틸당할 확률이 높아졌으며 레이업슛, 클로즈업슛을 쏜 후 착지시 동작의 딜레이를 커지게 해 무한적인 리바운드가 어려워 지도록 수정했다. 또 박스아웃한 선수의 뒷편에 위치한 선수만 리바운드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도입됐다.
개발사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3월 중에 리그를 앞두고 팀대전 시스템을 강화해 게이머들이 팀간 더욱 흥미진진한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