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 '보일링 포인트:로드 투 헬'에 유명배우 기용
아타리코리아(지사장 스캇 밀러드)는 딥쉐도우사가 개발중인 PC용 액션 어드벤쳐 게임 '보일링 포인트:로드 투헬'에 영화 '미이라'시리즈의 유명 배우 아놀드 보슬루가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보일링 포인트:로드 투 헬'에는 게임 플레이의 사이에 보슬루가 연기하는 영화와 같은 장면을 삽입되며 그의 얼굴은 게임의 광고와 패키지 이미지에도 사용될 예정.
이 게임은 현재 남미 정글을 배경으로 하는 사실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게이머가 주인공을 이용해 내리는 결정과 행동이 엔딩에 반영되도록 개발중인 것이 특징. 게이머는 625Km의 장소를 로딩 타임없이 차량 및 도보로 탐험하며 총기류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게 된다.
마티우 브로세트 아타리 유럽 브랜드 매니저는 "인기절정에 방영되고 있는 TV드라마 24를 통해 아놀드 보슬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가 되었다"며 "그는 이 게임에서 사울 메이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며 그의 깊은 연기력으로 사울의 확고하고 고집 강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놀드 보슬루는 "CGI의 작업은 처음이 아니지만 사람들이 내 모습으로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컨트롤 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은 처음"이라며 "정의의 편에서 악을 물리치는 역할을 맡게 되니 통쾌하다"고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일링 포인트:로드 투 헬'은 자막 한글화를 통해 올 5월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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