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코나미 등에 업고 '1위체제 강화'

컴투스(대표 박지영,www.com2us.com)는 코나미 마케팅아시아 한국지점(대표 오이까다 미즈히꼬, 이하 KMA)와 최근 모바일 게임을 한국 내에 배포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코나미의 인기 게임들을 한국 이동통신 3사를 통하여 국내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로 컴투스는 3월9일에 코나미의 인기 게임인 '비시바시 챔프'를 KTF를 통해 서비스하게 되며, 향후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시바시 챔프' 는 90년대 말과 90년대 초반 국내 게임센터를 강타한 인기 아케이드 게임으로, 이번 모바일 버전은 '비시바시' 시리즈에 있던 미니 게임 중 가장 인기 있었던 10개를 모아놓은 것이 특징. 색이 다른 세가지 버튼을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어린이나 여성 게이머 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컴투스 퍼블리싱팀 현유진 팀장은 "'이번 모바일 라이센스 제휴 계약을 통해 국내 유저에게 코나미의 인기 게임들을 모바일 게임으로 소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고 하며 " 또한 이번에 출시 될 '비시바시 챔프'를 많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KMA의 오이까다 미즈히꼬 지점장은 "코나미 타이틀은 지금껏 업무용 아케이드 게임기, 가정용 PS2 소프트 및 PC게임이 한국 내에서 판매되어 왔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게 되어 더욱 많은 게이머들이 코나미 게임의 즐거움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기쁘다."며, "향후 온라인 사업의 강화는 KMA의 지상명제라고 생각하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코나미 게임의 공급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MA는 컴투스와 '비시바시 챔프' 이외에도 '그라디우스', '캐슬바니아'등, 코나미의 인기 게임 다수를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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