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국산 닌텐도 DS 타이틀 발표

국내에서 개발된 닌텐도 DS용 타이틀이 올 여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대원씨앤에이 홀딩스 게임챔프는 전자사전 기능을 갖추고 있는 '닌텐도 DS 전자사전(가칭)'과 픽토챗의 채팅시스템을 활용한 게임인 '퍼니 팩'을 홀해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9일 발표했다.

'닌텐도 DS 전자사전'은 지난 2004년 11월부터 개발이 시작된 타이틀로 YBM시사영어사 E4U 영한 사전과 한영 사전을 포함, 일한, 한일, 국어사전 등 5가지 사전이 수록됐다.

또, 닌텐도 DS의 터치 스크린 기능을 이용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케줄러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

'퍼니 팩'은 닌텐도DS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와이어리스 채팅 시스템인 '픽토챗'에 미니 게임을 접목시킨 것으로 오목, 체스, 장기, 뱀파이어의 기본 미니게임 6종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전연령판에는 오셀로와 땅따먹기, 성인판에는 고스톱과 포커가 제공된다.

대원씨앤에이의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이 완성되면 네스팟 등 무선 인터넷 시스템이 구축된 곳에서 '퍼니팩'으로 게임과 채팅을 동시게 즐길 수 있다"며 "양 게임은 올 여름쯤 발매를 목적으로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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