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온라인', 모바일 천국 日 공략
그리곤 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에서 개발하고 써니YNK(대표 윤영석)가 퍼블리싱하는 개그액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www.sealonline.co.kr)이 일본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내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사인 웹두재팬(대표 오부치 히로시)은 씰 온라인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YNK재팬 및 ㈜KESPI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Seal 모바일 i'(이하 씰 모바일)를 개발, 오는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씰 모바일'은 1년 여간의 개발 기간을 들여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충실히 재현한 휴대전화상의 액션 RPG. 여러 코스튬이 등장해 직업에 따라 원하는 복장을 골라 입힐 수 있으며, 2만 여종이 넘는 무기와 방어구가 제공되어 기존의 모바일 게임보다 한층 다양하고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의 특징인 '게이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모바일에서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게임 안에 자신의 캐릭터를 남겨놓는 '밀러 데이터' 시스템을 적용시켰다. 게이머는 이 시스템을 사용해 파티를 형성할 수도 있으며, 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곤 엔터테인먼트㈜ 김동준 이사는 "'씰 모바일'은 일본 현지 게이머에게 충분히 어필될 수 있는 콘텐츠"라며 "또 다른 모습의 '씰 온라인'으로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씰 모바일'은 오는 7일 현지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