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슈팅게임 '그라디우스', 휴대전화로 진출

고전 명작 슈팅게임 '그라디우스'를 모바일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코나미의 명작 슈팅게임 '그라디우스'를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그라디우스'는 1985년에 당시 최고의 PC였던 MSX용 게임으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누렸던 명작 슈팅 게임. 단순한 발포와 일방적인 파워업을 탈피하고, 게임 도중에 파워업 아이템을 얻어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무기 시스템이 다양하게 업그레이드 되는 방식을 도입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 현재까지도 PS2 등의 비디오 게임기 뿐만 아니라 GBA 등의 휴대용 게임기에도 꾸준히 신작이 발매되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이번에 컴투스가 출시하는 '그라디우스' 모바일 게임은 SPD(스피드 업그레이드), LAS(기본 미사일, 레이져 미사일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파워업 아이템을 이용해 빅 바이퍼(비행기)를 자유로이 업그레이드 할 수있는 원작의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상하좌우 뿐만 아니라 대각선 이동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자유도를 높여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경쾌한 액션감과 흥미로운 그래픽으로 인해 진정한 명작 슈팅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며, "20대 ~ 30대 게이머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디우스'는 LG텔레콤 휴대전화 대기상태에서 **777을 누르고 통화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비용은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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