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하프라이프' 유통권 분쟁 비벤디에 완승

전세계 이용자가 2억명이 넘는 인기 1인칭 슈팅 게임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둘러싼 비벤디유니버설게임즈와 밸브소프트웨어간의 유통권 법정 분쟁이 밸브소프트웨어의 완전 승리로 끝이 났다.

밸브소프트웨어는 30일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인 '스팀' 공식 홈페이지(www.steampowered.com)를 통해 미국 워싱턴주정부법원에서 계류중이었던 비벤디유니버설게임즈와 자사간의 소송 및 반소를 모두 취하하고 합의를 봤다고 발표했다.

밸브소프트웨어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비벤디 유니버설게임즈는 오는 8월 31일부터 밸브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개인용 패키지의 생산 및 판매를 전면 중단해야 하며 또 전세계 각 지역 배급사와 PC방에 밸브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모든 게임의 배급권은 모두 밸브소프트웨어에게 있다는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한빛소프트, 웨이코스, 손오공 등의 유통사를 통해 판매되어 오던 '하프라이프' 시리즈는 더이상 판매가 불가능하게 됐으며 밸브소프트웨어의 인터넷 서비스 '스팀'의 국내 서비스권을 가지고 있는 GNA소프트(대표 유영선)가 힘을 얻게 됐다.

한편, GNA소프트는 기존 IP당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던 '스팀'의 PC방 요금체계를 시간당 180원의 종량제 서비스로 전환하고 베타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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