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역 힘주는 창작 플랫폼 픽시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단편소설 창작 챌린지 개최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까지 다양한 창작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일본 최대 창작 커뮤니티인 픽시브(Pixiv)가 소설 영역을 글로벌로 확대한다.
주식회사 픽시브(대표 니와 야스히로(丹羽 康弘))는 글로벌 소설 창작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설 투고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27일 밝혔다.
픽시브는 일러스트레이터들 전문 커뮤니티로 유명하지만, 픽시브 소설 역시 지금까지 2500만 여 작품이 투고됐고, 연간 작품 열람 수가 88억 회가 넘을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창작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소설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표지 제작 기능에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를 추가했다.
또한, 한국어 등 특정 언어 및 기호의 글자 깨짐 현상과 공백이 되는 현상을 개선해, 입력한 대로 제목이 아름답게 표시되도록 구현했으며, 글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영어권 작품에서 중요한 ‘기울임(Italic)’과 중국어의 세로쓰기에 사용되는 괄호(「」 및 《》)와 중국어 간체 강조점 표시 등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표기법을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글로벌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pixiv 글로벌 단편소설 창작 챌린지’를 개최한다.
개최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일본어 외 언어로 영어, 유럽 언어 등 단어 기준 언어일 때는 1000 단어 이내, 한국어, 중국어 등 글자 수 기준일 때는 2000자 이내로 작성해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개의 작품은 해당 언어별 픽시브 공식 SNS 계정(X, Weibo, Facebook 등)을 통해 소개되며, ‘PILOT 카쿠노(만년필)’나 ‘고쿠요 필드 노트’ 등 일본 고급 문구 세트가 상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픽시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웹소설 크리에이터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고,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서비스 개선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