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탄트라' 대만 상용화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탄트라'를 대만에서 상용화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대만에서 '천전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탄트라'는 1개월에 NT$330(한화 1만1000원)의 정액제와 12시간에 약 700원의 정량제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올 상반기에 유료화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포함해 총 7개국에서 '탄트라'를 유료로 서비스하게 됐다.

한빛소프트 해외사업팀 정지수 대리는 "'탄트라'의 아시아 7개국 유료화는 탄탄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철저한 현지화 작업과 파트너사의 전략적인 프로모션이 맞물려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탄트라는 주신전, 요새전과 같이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 유료서비스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탄트라는 지난 달 새로운 전투 방식 '요새전'을 공개한 데 이어 요새전에서 펼쳐지는 개인 대결인 '아레나 전투'와 요새를 점령한 길드에게만 허용하는 '요새 던전' 등 새로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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