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박영석대장은 존경할 만한 인물'

박영석 대장

박영석대장이 이끄는 북극점 탐험대가 지난 1일 새벽 4시 45분 북극점 등정에 성공한 후, 12일(목) 저녁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대장을 환영하기 위한 인파와 취재진 300명은 박수와 환호로 한국의 산악영웅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공항에서는 지난 2003년 1차 북극점 탐험 때부터 박대장을 후원해 온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박영석대장 일행의 귀국을 축하하며 이들을 직접 맞이해 각별한 우정을 보여줬다.

김택진 대표는 박대장을 만난 자리에서 "박영석대장의 그랜드슬램 달성은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여 얻어낸 결실이라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라며,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겠다는 박대장의 도전정신을 존경하며,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 박대장님과 함께 도전정신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도전정신'을 강조하며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성장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경영자로서, 이러한 경영철학이 박영석대장이 가진 불굴의 도전정신과 부합한다는 의미로 박대장과 지속적인 후원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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