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코나미, '메탈기어 솔리드' 올인

코나미는 E3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1870만장이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사 대표 타이틀인 '메탈기어 솔리드'(이하 'MGS') 시리즈의 신작 소개를 가졌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틀은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3용 잠입 액션 게임 'MGS4'(가제)와 PS2용 잠입 액션 게임 'MGS3 서브스탠스' 및 휴대용 게임기 PSP용 카드 게임 '메탈기어 애시드2'.

PS3로 개발을 발표한 'MGS4'(가제)의 경우 지난 4월1일 코나미 그룹의 합병 통합이후 생겨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이끄는 코지마 프로덕션(www.konami.jp/kojima_pro)이 제작을 담당한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솔리드 스네이크를 주연으로 'MGS2'이후의 세계가 그려지며 시리즈를 통해 등장한 캐릭터들이 총출연한다. 또, 온라인 모드도 지원될 예정이다.

'MGS4'는 코지마 히데오가 감독과 프로듀스를 담당하며 동 프로듀서에 이마이즈미 켄이치, 디렉션에 무라타 슈요, 캐릭터 디자인에 신카와 요지가 참여할 예정이다.

'MGS4'의 전작인 'MGS3 스네이크 이터'의 완전판 격인 'MGS3 서브스탠스'는 게임의 주제인 '생존'을 바탕으로 온라인 대전 모드의 추가 및 본편의 전 내용 수록, 원숭이 대 스네이크 전투의 추가, 보스 캐릭터와의 대전 플레이, 게이머가 만들어낸 위장 및 위장복을 입은 영상 장면의 관람이 가능해 진 것이 특징.

특히, 이 게임에는 'MGS' 시리즈의 원점인 MSX2판 '메탈 기어'와 '메탈 기어2 솔리드 스네이크'가 복각돼 삽입된다.

PSP용 타이틀 '메탈기어 애시드2'는 잠입 액션 게임인 'MGS'시리즈를 휴대용 게임기에 맞춰 동작과 액션을 대신하는 카드를 사용해 플레이하는 게임. PSP 출시 초기에 발매됐던 전작보다 그래픽 및 조작방법의 개선을 이뤘으며 무선 대전 모드 탑재로 재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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