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불법 핵 사용자 4000명 계정 막아
넥슨(대표 서원일,www.nexon.com)은 지난 19일 국민 게임으로 불리고 있는 레이싱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게이머 중 4000명의 계정을 영구 제제 조치했다.
이 회사가 게이머들의 영구 제제 조치를 취한 이유는 이들 게이머가 불법 핵 프로그램을 통해 부당한 방법으로 승리를 취해 다른 게이머들에게 피해를 입혔기 때문.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게이머가 비주얼c를 이용해 제작한 이 불법 핵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카트라이더'를 플레이하면서 키보드의 F2 버튼을 누르면 속도를 상승시켜주는 부스터 아이템을 무제한으로 생성해준다.
'카트라이더'는 레이싱에서 승리하면 루찌라 불리는 게임머니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경주에 진 게이머들은 허탈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넥슨은 19일 이 핵 프로그램은 사용할 수 없도록 패치했다.
넥슨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승부조작은 방치할 수 없었다"며 "프로그램 사용자들중 로그를 통해 빈번하게 사용한 게이머들 4000명을 영구 제제했으며 사용빈도가 작은 게이머들은 한달간 제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불법 프로그램 사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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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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