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E3 2005', 최고 기대작은 '젤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4' '철권6' 등 차세대 게임기용 게임의 강력한 그래픽도 '젤다'의 아성을 막을 수 없었다.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360, 닌텐도 레볼루션 등 차세대 게임기의 발표로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E3 2005'에서 최고의 기대작은 게임큐브용 게임 '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유명 웹진의 기대작 순위에서 '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가 차세대 게임기용 게임들을 모두 제치고 기대작 1위에 오른 것.
업계 전문가들은 "해외 게이머들이 닌텐도하면 '마리오'와 '젤다'를 떠올릴 정도로 '젤다'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더욱이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해외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사실적인 캐릭터가 등장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닌텐도의 관계자는 닌텐도 인사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는 '시간의 오카리나'를 뛰어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는 등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예상을 뛰어넘는 화려한 동영상으로 실제 플레이 영상인지 조작된 화면인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킬존2'는 2위를 차지했으며 스크린샷 한장도 공개되지 않은 '헤일로3'와 '메탈 기어 솔리드 4'도 각각 4, 5위를 차지해 게이머들의 인기 작품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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