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05년 6월 '프로게이머' 랭킹 발표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공인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해 6월의 공식 '프로게이머' 랭킹을 발표했다.
협회주최 통합리그 출범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이번 달 랭킹에서는 박성준(이고시스 POS,934점)의 1위가 4개월째 유지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순위권에 변화가 없었다.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인 2위 최연성(SK Telecom T1, 743.5점)은 1위와의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으며, 이윤열(Pantech&Curitel Curriors, 625.0점)은 상승세인 박태민(SK Telecom T1, 626.0점)에게 자리를 내줘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한편, 최근 급상승세를 보이는 3위 서지훈(Greatest One, 670점)은 2주 뒤 EVER스타리그 2005의 결승진출을 놓고 박성준과 맞붙게 되었는데, 박성준의 1위 자리 수성에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그 밖에 순위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가운데, 박정석(KTF Magicⓝs, 379.0점)의 한 단계 상승과, 신예 변형태(Greatest One, 92.0점)의 진입 등이 유일한 특이점으로 보여지고 있다.
TOP10의 게임단별 현황을 살펴보면 SK Telecom T1이 4명으로 독주하는 가운데, KTF Magicⓝs와 Pantech&Curitel Curriors가 2명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Greatest One과 이고시스 POS가 각 한 명씩으로 지난달과 변화가 없다.
협회의 정명곤 사무국장은 "작년과 올해의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어 랭킹도 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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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4.0| 1| 0
| 743.5| 2| 0
| 670.5| 3| 0
| 626.0| 5| 1
| 625.0| 4| -1
| 420.0| 6| 0
| 379.0| 8| 1
| 368.5| 7| -1
| 353.0| 9| 0
| 310.5| 10| 0
| 286.5| 11| 0
| 266.5| 12| 0
| 243.0| 13| 0
| 218.5| 14| 0
| 196.5| 15| 0
| 191.0| 16| 0
| 186.0| 17| 0
| 167.5| 18| 0
| 150.0| 19| 0
| 135.0| 20| 0
| 124.0| 21| 0
| 123.5| 22| 0
| 119.0| 24| 1
| 114.5| 25| 1
| 113.5| 23| -2
| 111.5| 26| 0
| 107.5| 27| 0
| 97.5| 28| 0
| 92.0| 32| 3
| 86.0| 3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