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야구', 시범 경기 오픈
네오플(대표 허 민)은 7일 자사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에서 퍼블리싱 하는 온라인 캐주얼 야구게임 '신야구'(www.newbaseball.co.kr)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금일(7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야구'는 오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총 10,000 명의 게이머를 '시범 경기'에 초청,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 수비 인공지능, 대규모 게이머 유입에 따른 안정성 부문에 대하여 중점 테스트 할 계획이다.
신야구 플레이 화면
'신야구'는 키보드의 방향키와 쉬프트 키(Shift)만으로도 즐길 수 있어 누구나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2D의 귀여운 캐릭터가 먼지 바람을 일으키는 '슬라이딩', 활활 타는 불길과 함께 내 앞으로 돌진하는 '마구'등 만화 같은 모습이 장점이 게임이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정식 라이센스를 통해 기아, 두산, 현대, LG, SK 등의 총 8개 구단의 실제 선수 데이터를 활용한 영웅 캐릭터를 만나볼 수도 있으며 게이머가 구단주가 되어 스피드가 빠른 타자, 변화구의 천재 투수 등 특성화 된 선수를 직접 육성하거나 타 구단과 실력 좋은 선수를 트레이드 함으로써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키워 가는 매력이 살아 있다.
네오플의 허민 대표는 "'신야구'는 게이머들이 키보드가 부셔져라 두드릴 만큼 타격감이 일품"이라며 "올 여름 게이머와 야구 팬들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신야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달 7일 한화 이글스 홈구장, 대전 한밭 구장에서는 '신야구' 시범 경기를 축하하는 기념 행사도 개최됐다. 198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서 강속구를 넘어선 '광속구'를 던지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최동원 코치(현 한화 이글스 소속)는 신야구의 게임 상에서 멋진 시구를 날리기도 했다.
신야구를 직접 플레이 해 본 최동원 코치는 "상대적으로 진지한 실제 야구에 비해 '신야구'는 더 쉽고 재미있다는 점에서 다르다"며 "온라인 야구로 젊은 층에게도 야구가 보다 친근한 생활 속의 스포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