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WC2005' 워크래프트3 한국대표 8강 선발 완료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e스포츠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이하 'ESWC')의 워크래프트3 부분 한국대표 선발전 8강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50여 개국에서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e스포츠 대회로 총 상금은 30만달러이며 최종 결승전이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궁에서 치러진다.
현재 8강에 진출한 선수는 작년 대회에도 본선에 참가했던 김동문(언데드), 천정희(언데드), 조대희(언데드) 선수와 강서우(언데드), 김태인(휴먼), 이호경(오크), 이성덕(나엘), 임동룡(나엘) 선수.
작년도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자인 조대희(언데드)선수는 "한국 선수가 세계대회에 나가 우승한 것이 ESWC2004 한번 밖에 없다. 따라서 아직 우린 강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해도 우승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SWC 최종선발전은 오는 11일 토요일에 서울 대치동의 예카스테이션에서 진행되며, 생방송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WarcraftXP.com 사이트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우승하는 3명의 선수 및 작년도 우승자인 조대희 선수 포함 4명은 오는 7월 6일 프랑스 본선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