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용 노래방 타이틀 '질러넷' 발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10일 엑스박스용 노래방 게임 '질러넷'을 정식 발매했다.
'질러넷'은 국내 게임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는 스튜디오나인이 노래방 업체 TJ미디어와 제휴해 개발한 타이틀.
이 게임은 TJ미디어의 원음을 이용해 개발됐으며 가정내 구비된 TV와 엑스박스로 실제 노래방과 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
TJ미디어가 집계한 인기곡 및 애창곡 100선, 팝, 동요를 포함 약 1800곡의 이상의 노래가 포함됐으며 도전곡 기능과 녹음기능, 음성 변조, 점수에 따른 멘트, 에코와 코러스 기능을 통해 게이머는 기존 노래방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엑스박스만의 기능을 활용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엑스박스용 온라인 서비스 엑스박스 라이브를 통해 최신곡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체 이용가 등급. 가격 5만2000원.
조혁 한국MS 차장은 "'질러넷'은 엑스박스 정식 발매 후 '킹덤언더파이어:더 크루세이더즈'에 이어 발매되는 두 번째 국산 타이틀"이라며 "해외에서도 '질러넷'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내 우수 타이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