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대원컴퓨터와 일반유통사업 총판 계약 체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이하 한국MS)는 컴퓨터 유통 전문 기업인 대원컴퓨터(대표 정명천)와 마이크로소프트 일반유통 제품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MS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PC게임 및 기타 일반 소비자제품을 대원컴퓨터의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홈 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벤 탄 이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일반유통 시장에서 최고의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폭넓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원컴퓨터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접촉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채널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컴퓨터의 정명천 사장은 "양사의 금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을 지닌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이 대원컴퓨터의 전국적인 유통망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쉽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리라고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컴퓨터는 한국휴렛팩커드, 씨게이트, 도시바, LG전자 등의 제품을 유통해온 컴퓨터 유통 전문 회사로 4,000 여 개 이상의 전국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