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상금 500만원 걸고 'ATC War' 6월 리그 개최

ATC war 6월 리그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일반참가자와 PC방 부문 참가자를 각각 ATC 공식 홈페이지(www.atc-on.com)와 네티모 홈페이지(www.netimo.com)를 통해 신청 받아 온라인 예선을 통해 게이머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회 상금은 500만원 규모이며, 3:3 팀전을 통해 치열한 승부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리그에는 상대적으로 실력이 취약한 초보 게이머들의 리그 출전을 돕고, 우승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멘토링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각각의 게이머는 자신의 실력 여하에 따라 초보 게이머에게 도움을 주는 '멘토' 혹은 도움을 얻는 '멘티'로 지원하여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멘토링 이벤트로 6월 리그에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한 멘토링 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게임머니가 주어진다.

참가를 신청한 팀은 11일부터 22일까지 게임 내에서 자유롭게 대전을 진행하고, 신청한 팀원들의 승률을 합산해 랭킹을 산정하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온라인 예선 기간 중 상위 성적을 기록한 32팀은 오프라인 결선의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결선은 6월 25일 대진표 추첨을 통해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리그 시상은 1등 상금 100만원과 제5회 전국사이버체전 결선 시드 배정, 2등 상금 50만원, 3등 상금 30만원, 4등 상금 20만원 등이다. 이날 대회 순위 입상자와 참가자에게는 모두 게임 머니가 차등 지급된다.

한편, ㈜노리야는 이번 6월 리그에 맞춰 14일 정오 ATC 공식 사이트를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사이트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