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2차 비공개 테스트 시작.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16일 자사가 서비스 하고 ARN게임즈(대표 박은석)에서 개발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인피니티'(www.infinityonline.co.kr)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금일(16일) 1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19일까지 총 4일 동안 12시~22시까지 서비스되며, 인피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챌린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캐릭터인 '백호'를 포함해 4개의 캐릭터와 전투맵 5종, 연습맵 1종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인피니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액션 기술과 스킬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추가기술 3종씩이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인피니티 포스터
이외에도 상점을 이용해 캐릭터의 의상 아이템과 무기, 강화 호위병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각 호위병마다 의상과 헤어스타일, 무기 등을 추가로 꾸밀 수 있게 된다. 또한 속성아이템이 추가되어 무기에 화염이나 빙결의 속성을 입혀, 더욱 화려한 이펙트와 타격감을 맛볼 수 있다.
윈디소프트는 원활한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인피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1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1,500명의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2차 클베 전야제'를 실시했다. 깜짝이벤트로 펼쳐진 '클베 전야제'는 15일 문자메세지를 통해 선정된 게이머들에게 통보됐으며, 참가한 게이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윈디소프트 반상규 인피니티 사업팀장은 "이번 테스트는 서버 안정화뿐만 아니라 테스터들로부터 작은 의견들까지도 수렴해 인피니티가 더욱 나은 게임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보다 다양한 재미요소와 빠른 액션 등으로 더욱 화려한 액션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디소프트는 인피니티 2차 비공개 테스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GM을 살려라', 'KILL수는 그때그때 달라요', '버그없는 인피니티', '내가 바로 공략왕' 등의 이벤트를 통해 LCD모니터와 PSP, 닌텐도 DS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