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온라인' 베트남 진출
가마소프트(대표 정환경)는 16일 자사가 개발한 액션 3D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릴 파트2 인컴플리트 유니온'(이하 '릴')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베트남의 VASC소프트웨어앤드미디어컴퍼니와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서비스를 담당게된 VASC소프트웨어앤드미디어컴퍼니는 현지 유력 통신사인 베트남포스트앤텔레커뮤니케이션즈코퍼레이션(VNPT)의 자회사로 베트남 최대의 온라인 게임 포탈인 베트남넷(games.vietnamnet.vn)을 운영하고 있다.
VASC소프트웨어앤드미디어컴퍼니의 담당자는 "'릴'은 기존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들이 보여준 핵 앤 슬래시의 단조로운 모습에 익숙한 베트남 게이머들에게 강력한 액션성과 재미로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 된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미 공개된 홈페이지(games.vietnamnet.vn/ryl)만으로도 베트남 게이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우 가마소프트 이사는 "현재 '릴'은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 안정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고 게임의 반열에 올라 있으며 곧 일본에서도 많은 기대 속에 서비스 될 예정"이라며 "VASC사는 베트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업체로 온라인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계속된 '릴'의 해외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베트남 시장 성공의 자신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