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프트, 콘텐츠 투자사업 1호로 '북천항해기' 결정
신지소프트(대표 최충엽)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와 최근 계약을 맺고 SK텔레콤 용 '북천항해기EX'의 개발을 공식 지원하게 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북천항해기'는 지난 6월1일 KTF용으로 출시돼 2주 연속 탑10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항해 모바일 게임. 이 게임의 SK텔레콤 지넥스(GNEX) 버전을 신지소프트(대표 최충엽)가 콘텐츠 투자 사업 1호로 지정하고 개발금을 상당부분 지원하게 됐다.
신지가 지원하는 게임의 공식 이름은 '북천항해기ex'로, KTF용 '북천항해기'보다 총 8배의 스케일과 새로운 시나리오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네트워크 요소가 추가되어 적함선 등과 치열한 전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오스 큐브의 한 관계자는 "기존 버전에 비해 신대륙 등이 추가되며 게이머들간의 경쟁 요소가 될 수 있는 세미 네트워크 가미되어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넥스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메인 함선 및 적함의 풍부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TF용 '북천항해기'는 KTF 멀티팩에 접속해 '멀티팩 > 모빌샵 > 유명/정통RPG > 북천항해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금액은 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