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온라인', 유럽 진출
그라비티(대표 윤웅진,www.gravity.co.kr)는 21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로즈 온라인'이 유럽에 서비스 된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 10일 영국의 게임스라우터社 (대표 저긴더팔 쿤디_Joginderpal Kundi)와 '로즈 온라인'에 대한 온라인 게임 라이센스 및 머천다이징 계약을 체결했다.

좌:윤웅진 대표, 우:저긴더팔 쿤디 대표
이번 계약을 통해 '로즈 온라인'은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등을 포함한 영어권 13개 국가들과 프랑스, 벨기에 등을 포함한 불어권 4개 국가, 총 17개 국가(영어권 국가 :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지브롤터, 그리스, 터키, 키프로스, 말타, 폴란드, 덴마크 / 불어권 국가 :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룩셈부르크)에 서비스 된다. 또한, 이번 계약은 서비스 계약 외에도 '로즈 온라인'에 대한 머천다이징 계약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 차후 유럽 시장 진출을 통한 마케팅 성과가 기대된다.
그라비티 윤웅진 대표는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를 통해 유럽 진출을 일궈낸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로즈 온라인' 또한 유럽 시장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현재 미국산 온라인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유럽 시장에 한국산 온라인 게임이 진입했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