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그라나도 에스파타' 테스터 모집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조만간 게이머들에게 공개될 전망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해외 23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인기를 끈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를 개발했던 김학규 대표의 신작 롤플레잉 게임으로 중세 유럽풍의 그래픽과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또한 한명의 게이머가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MCC(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24일 '그라나도 에스파다' 첫번째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27일 저녁 12시까지 게임 포탈 한빛온(parti.hanbiton.com/ge)을 통해 테스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빛소프트는 테스터 선발 결과를 오는 30일 개별 통보한다고만 발표하고 테스트 모집인원과 테스트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테스터로 선정된 게이머는 MCC시스템의 전투와 조작감, 인터페이스 등 기본시스템에 대한 리포팅 및 게임내 흥미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김학규 IMC 프로듀서는 "이번 테스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처음으로 공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프로 테스터들이 MCC를 통해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대한 첫 인상을 형성하는 임프레션 테스트의 성격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김 프로듀서는 또 "게이머들의 리포팅 결과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게임 개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MCC를 활용한 전략 전투 등은 이후의 모티베이션 테스트에서 차례로 체험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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