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 금일 부터 진행
넥슨(대표 김정주)은 금일(28일) 오후 4시부터 자사의 대작 3D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제라: 임페란 인트리그(ZerA: Imperan Intrigue)(이하 <제라>)' 의 첫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닷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비공개 시범 서비스는 일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제라'가 처음 공개되는 기회로, 워리어, 레인저, 서모너, 위자드 등 네 가지 클래스를 남,녀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인스턴스 던젼인 데미플레인과 스킬 시스템이 공개된다.
이번 비공개 시범 서비스는 지난 6월 10일부터 16일 정오까지 진행된 모집에 신청한 17여 만 명의 게이머 중에서 약 18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999명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넥슨은 비공개 시범 서비스 시작과 함께 기존 '제라' 프로모션사이트를 공식 홈페이지로 개편, 오픈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홈페이지(www.zera.com)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추가 스크린샷과 월페이퍼가 제공되며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이 공개된다.
넥슨에서 '제라' 개발을 총 지휘하고 있는 서민 개발 본부장은 "'제라'에 관심을 보여 주신 게이머분들께 드디어 '제라' 체험의 기회를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발 중 단계이므로 아직은 부족하고 불안정한 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완성작이 아닌 비공개 시범 서비스라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