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온라인', 필리핀서 공개시범 서비스 돌입
그라비티(대표 윤웅진,www.gravity.co.kr)는 30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로즈 온라인이 필리핀서 공개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로즈 온라인'의 필리핀 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는 레벨업사로, 지난 2월 '로즈 온라인'의 필리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라비티의 윤웅진 대표는 "이제껏 인터내셔널 서버(iR.O.S.E.)에서 '로즈 온라인'을 플레이 하던 필리핀 게이머들이 본 서비스 개시로 인해 좀 더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사실, 필리핀 게이머들은 '로즈 온라인' 인터내셔널 서버에서 미국 게이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라비티는 안정적인 게임 시스템과 편리한 게임 환경 제공으로 게이머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레벨업社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펼쳐진 'RPC(라그나로크 필리핀 챔피온쉽)2005' 결승전 행사에서 '로즈 온라인'의 공개 시범 서비스 시작을 알렸으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이언트 CD 배포 및 PC방 내 클라이언트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필리핀 공개 시범 서비스 개시를 통해, '로즈 온라인'의 서비스 국가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대만, 필리핀 총 4개국이 됐다. 또한, 최근에는 유럽 17개국에 대한 '로즈 온라인 게임 라이선스 및 머천다이징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