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각 국가별 새로운 함선 아이템 추가

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은 30일 자사가 개발하고, 엠게임(대표 박영수)이 서비스하는 해전 전략 롤플레잉 게임 '진주만'(jjman.mgame.com)에 각 국가별 새로운 함선 아이템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함선 아이템은 '진주만'에 이미 구현되어있는 기본 함선에 비해 공격력과 방어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함선들로, 긴 사거리를 자랑하는 영국의 순양전함 '리펄스'를 비롯하여, 많은 함포를 장착할 수 있는 일본의 전함 '이세1937', 독일의 순양전함 '그나이제나우', 미국의 항공모함 '인디펜던스' 등 총 15종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추가되는 함선들은 2차 세계 대전의 해전을 소재로 한 '진주만'의 게임성에 맞춰, 당시 실제 존재했던 미국, 영국, 일본, 독일의 유명 함선들로 구성되었으며, 이와 함께 각 함선에 장착해야 하는 엔진과 사격통제장치, 함포, 포탄 등 다양한 컴퍼넌트 아이템도 추가된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선보이는 전함의 경우, 레벨 65이상의 고레벨 게이머만 운용할 수 있어 상당한 수준의 게임 조작 능력과 전술을 필요로 하는 만큼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보다 박진감 넘치는 해상 전투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디엔터넷은 "다양한 함선 추가를 원하는 '진주만' 게이머들의 요청에 의해 이번 패치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게임의 재미를 더욱 풍부히 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2차 세계 대전 당시 명성을 떨쳤던 유명 함선들을 대거 추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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