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모바일게임으로 휴가를 즐겁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포츠 모바일게임들이 대거 선을 보이면서 모바일 게이머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 엠닥스(대표 유성원)는 오는 6일 LG텔레콤의 게임포털 '아자겜존'을 통해 스포츠 모바일게임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LG텔레콤의 아자겜존(**815)은 월 3천원으로 80여종의 모바일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LG텔레콤의 회원제 게임포털 서비스. 이 서비스를 통해 엠닥스가 선보이는 스포츠 모바일게임은 '2005야구월드컵''그랜드슬램''아자!골프''월드피싱' 등 총 4가지로,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스토리 구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각국의 국가 대표간 대항전 형식으로 꾸며진 '2005야구월드컵'은 국가별 리그전, 홈런더비 등 실제 야구 경기의 느낌을 잘 살린 모바일 야구 게임. 여기에 다양한 필드와 함께 벙커, 레이크, 우드 등 이벤트 요소까지 더한 '아자골프 게임', 배를 타고 전세계 바다를 항해하며 즐기는 바다낚시 게임, 그리고 테니스 게임인 그랜드슬램까지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엠닥스 게임사업팀 홍교선 팀장은 "아자겜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포츠게임에 대한 관심과 개발 요구가 매우 높았다"면서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이동시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게임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게임플레이를 통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이번 게임시리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