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포이보스, 공동 사업 계약 체결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8일 자사와 종합 연예 엔터테인먼트 업체 포이보스(대표 임성근)가 게임 및 방송 콘텐츠(드라마)와 관련 부가사업 등의 공동 추진을 내용으로 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써니YNK는 향후 3년간 액션대전게임 '이지파이터'(퍼블리셔 써니YNK, 개발사 이지노리)와 김정은, 정준호 주연의 드라마 '루루공주'(SBS TV 7월 27일 방영, 포이보스/김종학 프로덕션 공동 제작)의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고 상호 수익을 나누게 된다.
포이보스 임성근 대표는 "양 사가 각각 주력하고 있는 드라마와 게임을 통한 공동 사업 추진은 콘텐츠 시장에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가가치와 시장성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써니YNK 윤영석 대표는 "이미 기획 단계부터 아시아권 드라마 수입사측이 입도선매를 요청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등 포이보스와 협력을 통해 게임 사업의 리스크 관리나 마케팅 측면에서 기대가 높다"며 "양 사의 주력 사업 간에 유기적인 결합과 상호보완(OSMU)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려한다"고 말했다.
드라마 '루루공주'는 정준호의 7년여만의 드라마 출연과 '파리의 연인' 등 드라마 시청률 보증 수표로 통하는 김정은과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방송가에서는 벌써부터 흥행을 점치는 등 큰 기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