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게임협회 G11에 국내업체 30사 가입
국내 패키지 게임 협회 G11(회장 스캇 밀러드)는 8일 손노리 및 A.K커뮤니케이션즈 등 국내 30개 게임사가 협회에 가입해 총 37개 회사가 협회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G11은 아타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코에이코리아, 반다이코리아, 소프트맥스, THQ코리아 등의 국내 패키지 게임 유통 업체가 모여 지난 2004년 11월 국내 패키지 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협회.
이 협회는 패키지 시장의 부정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불법 소프트웨어 판매 및 개조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총 1261시간에 걸쳐 단속활동을 벌였으며 136차례의 불법 제품 수거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G11의 관계자는 "이번 G11의 회원사 참여는 불법 해적판 소프트웨어가 산업에 미치는 경고에 대해 협회의 염려를 반영한 것"이라며 "국내 게임 개발사들이 플레이스테이션3 및 엑스박스360, PSP 등 차세대 게임기의 게임 개발에 차명하고 있으므로 국내 개발사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시장 형성은 지극히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G11은 게임 배급사 및 유통사, 개발사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패키지 게임 시장의 변화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며 해외 게임 배급사와 국내 개발사와의 비즈니스를 잇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11은 7월부터 오프라인 단속뿐만 아니라 온라인 단속을 병행해 개인 및 단체의 해적판 파일 공유에 대한 직, 간접적인 활동을 단속하고 있다.
G11협회에 추가 가입한 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Ubi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손노리
㈜씨에스알엔터테인먼트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이진공작
제페토㈜
㈜쿵엔터테인먼트
㈜아리수 미디어
㈜네오게임즈
㈜블루사이드
㈜비엔티
㈜위브엔터테인먼트
이화유통
챔프
㈜플레이온
게임칼라
한우리
으뜸 PC게임
㈜월드 씨티에스
와와21
게임파라닷컴
뉴월드윈
㈜돌핀소프트
㈜랜드모아
루리플러스
메가마트
㈜디지털터치
대박할인마트
게임파라
그레이스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