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A, 제5대 권희민 회장 취임
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이하, KESA)는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사 의결을 통해 박영화 회장 후임으로, 현 삼성전자의 디지털콘텐츠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솔루션센터 권희민 센터장(54. 부사장)을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 제 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권희민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스위스, 미국 등에서의 우수한 연구경험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2005년 현재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 센터장을 맡고 있다.
95년 설립된 이래, 올해로 10년을 맞는 KESA는 10년전 게임산업이 일천한 시점에 태동하여 게임재료파크,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연구조사(게임산업 연차보고서, 게임이슈리포트), 각종 전시회(월드게임페스티벌,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5)및 세미나 등 지금의 게임산업이 첨단 IT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금번 5대회장으로 삼성전자가 회장사를 맡게 됨으로써 대외 게임사업 영향력을 더 한층 강화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권희민 회장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협회에 새로운 회장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위해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업계를 리더 하는 협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