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톤-CJ인터넷재팬, '다크에덴' 일본수출 계약체결
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는 CJ인터넷재팬(대표 노병렬)과 15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중인 호러액션롤플레잉게임 '다크에덴'을 계약금 2억5000만원, 러닝 로열티 35%의 조건으로 일본넷마블재팬(www.netmarble.jp)에서 퍼블리싱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크에덴'은 올해 중 일본에서 공개 시범 서비스 및 상용화 서비스를 가지게 될 예정.
유태호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다크에덴'의 독특한 세계관과 컨셉, 탄탄한 배경스토리가 비디오게임을 즐겨하는 일본 게이머들에게 크게 어필 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말 오픈베타 및 상용화를 기점으로 일본 넷마블 재팬의 성장에 큰 역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병렬 CJ인터넷재팬 대표는 "일본내에서 '다크에덴'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넷마블 재팬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특히 소프톤의 뛰어난 현지화 작업을 바탕으로 올해안에 성공적인 런칭,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을 이루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다크에덴'은 온라인게임에 처음으로 시도된 호러라는 컨셉으로 15일 유료화 서비스 3주년을 맞은 2D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무료존과 프리미엄존 분할서비스 및 아이템 마켓인 다덴마켓을 동시 운영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시도했으며 현재까지 연평균 매출 50억 이상, 평균 동시접속자수 2만3천명을 유지하는 인기 게임이다.

사진 좌로부터 소프톤엔터테인먼트 유태호 대표, CJ인터넷재팬 노병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