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네이트드라이브 전용폰 출시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26일 네이트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전용폰(LG- SV900)을 출시했다.
텔레매틱스 전용폰(LG-SV900)은 별도의 차량장착용 전용키트 없이 휴대폰만으로 네이트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로 GPS용 안테나와 센서 및 신호처리 전용칩이 탑재됐으며 65MByte 크기의 대용량 전국지도를 내장하고 있어 정확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용폰 이용자는 네이트드라이브 홈페이지(drive.nate.com)에서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전국지도를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전용폰 양측면에 달린 '깜박이' 램프를 통해 진행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영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하반기에 텔레매틱스 전용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텔레매틱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현재 35만 여명인 가입자를 연내에 50만 명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제 대리운전처럼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며 길안내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이나 실시간 교통량이 반영된 모의주행 서비스를 활용해 오토바이 운전사나 택시승객이 목적지까지의 빠른 길을 찾아보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8월20일까지 네이트드라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트드라이브 요금제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2인치 PDP TV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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