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프로리그' e스포츠 협회 김신배 회장 인터뷰

Q :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중인데.

A : 지난해 10만 관중 앞에서, 설레였었는데, 현재는 10만이 훨씬 넘는 인원으로 알고 있다. e스포츠 협회의 2기가 출범하면서 가장 큰 행사인데, 많은 열기를 보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Q : 개인적으로 SK텔레콤을 맡고 계신데 팀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느낌은 어떤가.

A : KTF와 SK텔레콤의 양팀의 기량은 백중세로 보고있다. KTF 는 18연승을 한 팀이고, SKT는 최근 5연승을 한 실적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전략과 투지가 중요한 게 아닌가 싶고, 누가 이기던지 간에 'e스포츠 팬들 전체가 승리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Q : 앞으로도 결승전을 광안리에서 계속 할 것인가.

A :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개발을 해보겠다. 하지만 이 시기에 하기엔 해변가가 최적인 거 같다.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쪽으로 진행을 해보겠다.

Q : 2기 출범 사업내용에 대해 알고싶다.

A :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하반기에 큰 사업으로는 e스포츠 관련 법, e스포츠 지원 기관을 만드는 것, 그리고 다른 게임들도 협회 주관으로 해서 협회의 울타리 안에 통합을 하는 그런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전용 경기장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구체적인 검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려고 한다.

Q : 부익부, 빈익빈 등 존립위기가 있는 팀이 있다. 보완계획이 있는가.

A : 구체적으로 말할순없지만, 서로 협상을 진행 중인 걸로 안다. 협회가 가장 앞서야 할 일이 구단주가 없는 스폰서가 없는 구단들을 빨리 빨리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e스포츠 전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회가 직접 나설 생각이다.

Q : 협회에서는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의 노력을 보이고 있는가.

A : 세계에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엄청나다. 8월 중순 이후에 CKCG 게임대회도 잘 치뤄야 하고, 국내 게임이 많이 e스포츠 게임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게임이 많이 나오고, 협회의 게임 개발을 방법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 표준도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